제목 : '연신내역 트리플파크'... 이틀만에 3000명 구름관중
- 보도일 :
- 2018.06.10
- 보도매체 :
- 논객닷컴
112㎡ 6억1500~7억5000만원, 82㎡ 4억4000~4억9900만원
서울 은평구의 지역주택조합이 분양을 하는 ‘연신내역 트리플파크’가 주택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.
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(금) 오픈한 모델하우스에는 약 3,000여 명이 몰렸다. 2023년 입주가 되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112㎡(34평형)428세대, 82㎡(25평형) 69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.
업무대행사 관계자는 “최근 2~3년간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었다”며 “지난 6.3주택법 개정안으로 신고필증을 취득해야만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는 등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”고 말했다.
연신내 트리플파크의 신청자격은 서울·경기지역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112㎡ 미만의 주택의 소유자가 대상자이다. 부동산 업계는 예상분양가가 112㎡형이 6억1500에서 7억5000만원, 82㎡형이 4억4000만원에서 4억99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.
청약마감은 6월12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한다. 계약금은 3회에 걸쳐 각각 3000만원을 내게 되어 총 9000만원이다. 7년 전 분양한 불광동 현대힐스테이 아파트의 시세는 112㎡형이 6억5000에서 7억500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.
분양대행사 관계자는 “ 삼성과 대림건설만 빼고는 현대,롯데 건설등의 업체들이 모두 참여할 것"이 라며 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 조합원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건설사를 뽑을 예정이다”고 말했다.
또 “연시내 내 트리플파크는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연신내역이 도보 1분 거리,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”고 덧붙였다.
한편 KAIT한국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해 자금관리를 맡으며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자문을 담당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.